검색결과
  • 박 대통령, 새마을 지도자와 국수 들며 환담

    박정희 대통령은 8일 낮 경제기획원 장관실에서 새마을 지도자 박재명씨(38·강원도 삼척군 노곡면 여삼리76)와 김월연씨(32·충북 보은군 내북면 산성리23), 그리고 부녀지도자 진

    중앙일보

    1976.12.09 00:00

  • 절약회의, 냉장고 얘기까지

    27일 중앙행정기관 물자절약추진실시단장회의에 나온 감사원 고위당국자는 『「사이다」 등을 꼭 냉장고에 넣지 않고 찬물에 담갔다 마셔도 시원하다』고 말을 꺼내고는 『가정에서 입을 것

    중앙일보

    1976.07.28 00:00

  • (1)교수가 되는 길

    교수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학문을 연구하고 전수하는 대학의 교원이다. 한때 지식을 파는『보따리 장수』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항상 인기직업 중상위 권을 유지하는 직종임에는 틀

    중앙일보

    1976.05.06 00:00

  • 변모하는 동구권 경제

    철의 장막으로 불리던 동구 공산국들은 지금 알게 모르게 서구 자본주의 경제에 의해 깊숙이 침투되어 새로운 소비욕구와 더 큰 기대감과 함께 사회변화의 태동을 겪고있다. 4반세기 동안

    중앙일보

    1976.04.24 00:00

  • 소형 냉장고 미일 수요 늘어 수출호조 전망

    내수상품으로만 여겨졌던 냉장고가 최근 미일 등지의 소형 수요증가로 수출호조를 보일 전망. 지금까지 TV 「스테레오」 「라디오」 등 음향기기 메이커로 더 알려진 동남전기는 작년여름

    중앙일보

    1976.04.08 00:00

  • 불황이라는데도…몸에 밴 사치·낭비

    불황이 지속되고 물가고등으로 저마다 주머니를 움켜쥐어야 할 형편인데도 사치·낭비풍조는 날로 늘어나기만 하고 있다. 철따라 유행따라 새옷을 맞춰입고 애써 값비싼「호텔」에서 결혼식을

    중앙일보

    1975.11.15 00:00

  • 한국은 「위암왕국」인가 -한국원자력병원 등의 조사결과

    우리 나라 사람의 위암발생율이 0.75%나 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위암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대책이 요청되고있다. 한국원자력병원과 전국 각 의과대학 및 종합병원이 지난 73년9월부

    중앙일보

    1975.11.06 00:00

  • 판매 경쟁 가열해질 가전 제품 업계

    지난 72년에 공기 조화기 제조 업제로 발족, 냉방기·냉동기·각종 공기 조화기 등을 생산해오던 화신 전기가 가전 제품 분야에 뛰어들어 시판 단계. 대지와 건물에 10억원, 기계 설

    중앙일보

    1975.10.11 00:00

  • 수사대상 상당수가 여수의 「유지」

    【여수=전육기자】향도여수에 「밀수망령」의 세찬 회오리바람을 몰고 온 첫 단서는 지난 6월초 현지에서 고위총에 경무보고를 낸 데서 비롯한 것으로 알려졌다. 밀수합동수사반이 해체된 이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9.13 00:00

  • 호황 중의 가전업계…품질경쟁 치열

    전반적인 불경기 중에서도 비교적 호황을 누리고 있는 곳이 바로 가전업계. 가전품목도 당초 TV에서 냉장고·세탁기·전축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. 특히 TV를 둘러싼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7.10 00:00

  • 꼬리에 꼬리 무는 염문

    시온·프린스 박동명씨(31)의 염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흘러나왔다. 외국환관리법으로 구속 수감되기에 앞서 박씨는 10일 상오9시5분 대검특수반의 첫 심문을 받는 자리에서 『내 죄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6.12 00:00

  • (20)|「프로 10걸」1위 조치훈6단 자전적 수기|본지독점 조치훈

    나의 목표는 명인이다. 그것은 내가 여섯 살에 일본에 올 때부터 아버지와 형이 막연하게나마 세워주었던 목표였다. 그랬던 것이 내가 입단하면서 조금은 구체화되었고 어느 때부터인가 내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5.30 00:00

  • 엘리제궁 침입 청년 안 들키고 하룻밤 자|우유·포도주도 마셔

    「발레리·지스카르-데스텡」 대통령을 직접 만나보고 싶었던 한 「프랑스」 청년은 「엘리제」궁 철책을 기어올라 궁 안에 잠입하는데 성공한 후 대통령을 찾아 이방 저방을 헤매는 동안 냉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9.13 00:00

  • 「코미디」핑계 특정상품선전

    아무리 「코미디」라지만 「코미디」를 이용해서 시청자를 기만하는 행위는 근절돼야 할 듯. 16일 저녁 7시40분 방영된 MBC-TV 「그랜드·쇼」에서는 요즘 한창 인기를 높이고 있는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2.18 00:00

  • 안전 피서

    여름철에 접어들면서부터 살인적인 무더위가 계속 되어 희생자들이 속출하고 있다. 선풍기를 켜 놓은 채 잠들었다가 사망한 사람이 벌써 4명이나 되고, 올 여름 들어 익사자만도 3백 여

    중앙일보

    1973.07.27 00:00

  • 서로 헐뜯는 이웃 벨기에 네덜란드

    예부터 근공원교라는 말이 있지만 가까이에 있는 두 나라 국민 사이의 감정은 좋지 않은 것이 보통이다. 북해 연안에 나란히 자리잡은 농업국 네덜란드와 공업국 「벨기에」, 이 두 나라

    중앙일보

    1973.02.15 00:00

  • (7)

    1923년9월 나는「루더·크레스먼」과 결혼식을 올렸다. 식은 내가 11살 때 세례를 받았던 「펜실베이니어」「버킹검」의 작은 성공회에서 했다. 내 친구들과 친척들은 멀리까지 찾아와

    중앙일보

    1972.12.09 00:00

  • 오늘의 독일 여성 (2)|가계의 지혜|장명수 기자 체독기

    전후 독일 사람들의 절약 습관을 나타낸 많은 얘기들 중에 『세명이 모이지 않으면 성냥개비에 불을 붙이지 않는다』는 말이 있다. 이 말을 들은 한 독일 주부는 「실제로 그러지 않았을

    중앙일보

    1972.11.08 00:00

  • 북적 대표들 서울의 4박5일|본사 기자들이 보고들은 그 전부 방담

    L=27년만에 서울 땅을 밟은 북의 54명의 4박5일을 쫓느라 진이 빠진 모습들이군. 4박5일 집에 못 들어간 사람도 있다지? (웃음) 남북이 취재보도 태도에는 큰 차이가 있었지만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9.18 00:00

  • 남·북 생활의 단층을 깊었다|직접 대했던 이들이 말하는 북의 사람

    『북의 일행』54명이 서울에 머무른 지 4박5일-. 먹고 자고 보고 말하면서 그들이 남긴 일거일동은 분단 27년이 빚은 남북생활의 거리를 역력히 드러낸 것이었다. 숙소에서, 나들이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9.18 00:00

  • 생소한 음질 북한의 언어

    평양에서 열렸던 남북 적십자 제1차 본 회담은 남북이 같은 민족이라는 뜨거운 감격과 함께 분단 4반세기의 민족적 비감을 같이 안겨 주었다. 민족이 문화공동체라고 한다면, 이는 의사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9.05 00:00

  • 「단절」을 말해주는 낯익으면서도 낯선 풍경|본사 이광표 특파원, 27년만에 본 북의 산하

    【평양=대한민국 신문·통신 공동취재단】29일 하오 2시25분 단절 27년만에 평양 땅을 밟았다. 판문점에서 평양까지 2백21km. 자동차로 3시간55분이 걸리는 지척-. 4반세기동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8.30 00:00

  • (75)

    우유 특유의 단맛과 상쾌한 향기가 특징인 「버터」는 우유로부터 분리한「크림」의 지방을 휘저어 응결시킨 것이다. 퍽 옛날부터 우리조상들이 「버터」를 만들어 식용한 기록이 있다. 일본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8.16 00:00

  • (3)평양|박남수

    대동강 물이 유별나게 맑은 것은 그 뿌리를 양덕 맹산의 저 산골에 두고 있기 때문일까. 물이 맑고 보니 보기에도 시원하다. 공장지대는 평양치고도 하류 쪽으로 치우쳐있다. 그러므로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7.25 00:00